요즘 공부 계획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초시 때에는 올인원 기본 강의를 듣고 기출 허버허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1년이 금방 지나가서 이런 고민은 해본 적이 없는데, 재시 이상이 되니 합격을 하기 위한 더 효율적이고 나한테 맞는 공부 방법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계획적으로 공부했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뭐가 나한테 맞는 방법인지는 차치하고 기본 공부법조차 무지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베이스가 있고 공부 경험이 있는 사람들보다는 2배 이상 오래 걸리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합격에 대한 욕심은 초시때부터 버린 지 오래이고... 이번 재시로 점수가 합격 커트라인 가까이 올라오고 나니 밑에 점수는 기본 85이상 평균 90점대를 만드는, 정말 기본 점수를 만드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