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이 되고 나서 2년이 지났다. 그간의 성적들을 쭉 비교해보니 제일 마지막으로 치렀던 2021 지방직 성적이 합격 커트라인에 거의 다 왔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시험제도대로 고등과목이 그대로 내년까지 유지됐다면 솔직히 지금보다 훨씬 자신이 있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하지만 내년부터 시험과목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2년간 디지게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놨던 사회를 더 이상 가져가지 못하게 되었고, 이름조차 접해본 적이 없었던 교육학이라는 과목을 새로 공부해야 한다. 솔직히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교육학을 왜 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지만..ㅋ 차라리 행정학이 더 이해가 가는데 말이다.. 교육학은 강사를 찾는 과정부터도 힘들었다.. 강사의 수부터가 다른 과목들과는 확연히 차이나게 적었고, 강사별 후기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