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광 연화리 카페 다소다 갔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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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일 9시 마감 / 화~금 6~8시 변동 마감 / 월 휴무

주차 가능

10월 중 광안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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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갈치조림 먹고 나서 방문한 카페 다소다!

이름은 심플한데 잘 안 외워진다ㅋㅋㅋㅋ

 

사실 갈치 먹고 배가 좀 불렀는데 케이크 사진 보니까 먹고 싶어 져서... 그만..

 

연화리 초입 범고래 다방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 다소다의 야외 테라스가 보이는데, 주문을 하려면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와야 한다. 가게가 조금 나눠져 있어서 조금 헷갈릴 것 같긴 하다.

 

구옥을 개조해서 만든 아담쓰한 카페. 

안으로 쏙 파묻혀 있어서 그런지 참 포근한 느낌이 든다.

 

왼쪽 오른편에 방이 각각 한 짝씩 있는데 우리는 주문도 먹는 것도 외부에서 해서 내부는 어떤지 모르겠다..😅

(이게 무슨 리뷰람?ㅋ)

다른 분들 사진 보니까 내부도 귀엽더라고요....

 

인절미 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뜨거운 인절미라떼 / 차가운 인절미라떼 / 흑임자갸또를 주문했다!

 

우리는 골목 입구 야외 테라스에서 먹었다. 

야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인 것 같음!

 

아 근데 여기 사진도 진짜ㅋㅋㅋㅋㅋㅋ 정성 따위 하나도 없이 찍었네ㅠ... 쩝

 

비주얼도 너무 좋은데 맛도 있어서 행복하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저 케이크 위에 올려진 크림이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고 후레이크처럼 위에 뿌려진 저 토핑들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ㅠㅠㅠㅠ 약간 소보로빵 위 토핑같은 그런 느낌... 

 

이거 말고도 파는 메뉴가 다양한데 배만 안 불렀다면 다 맛보고 싶을 정도...

쑥갸또 / 밀크티갸또도 왠지 존맛탱일 것 같다....

 

인절미라떼는 꼬치에 끼운 인절미랑 같이 주는데 올려져 있는 크림도 고소하고 달달하다...

그래도 갸또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시켜야 했었나? 싶었지만... 

 

야외에서 먹은 건 참 오랜만이었는데 구린 날씨였지만 참 좋았다. 

 

10월에 광안리 쪽으로 이전을 한다고 한다!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못먹어 본 밀크티갸또를 꼭 먹어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