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오리진] 고대 이집트 걍 갔다 온 수준

어크 오리진을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샷을 혼자 보기 아까워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다.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는 다양한 시대 배경과 고증 잘 한 도시 구현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오리진은 기원전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시리즈로, 이집트 왕국의 마지막 왕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순간을 다루고 있다.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당시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에 가면 걍 그리스 도시 같고 이게 어크 오디세인지, 오리진인지 아주 헷갈릴 정도다,,,, (물론 오디세이랑 오리진이랑 시대 배경은 몇 백년 차이나지만,,,) 시와같은 곳에 가면 길거리에서 이집트어 들을 수 있는데 알렉산드리아 그리스 지구 같은 데 가면 사람들 고대 그리스어로 막 시부렁거리고 다님,, 로마 병사들은 당연히 라틴어로 시부렁댄다,,, 진짜 흥미롭지 않나요ㅠ

특히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도 만나볼 수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기자 대피라미드' 외에도, 현재는 기록으로만 남겨진 '파로스 등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까지 구경할 수 있다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사막이 배경이니 맵의 모든 부분이 다 아름답꼬,,, 그러니까 암살 플레이도 플레이지만 탐험하고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다.

물 표현 진짜 대박이고,,, 사막에서 별 보기,, 로망이자나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게임 같다. 이렇게 많이 떠든 건 처음인 거 같은데 암튼,,,.,.... 스샷 보시죠....💬

저~~~기 우뚝 솟아있는 게 파로스의 등대임,,;;;